휴일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세한 휴일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경복궁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 오늘도 공기가 답답하다고요?
[캐스터]
네, 깊어가는 가을 속 경복궁의 모습은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은데요.
다만 오늘도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
시야도 답답하고, 호흡기 건강에도 좋지 못합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 가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과 광주, 전북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는 낮 동안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마스크와 함께 우산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강원도 강릉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해안은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충북, 경북 내륙에도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과 광주 21도, 대전과 대구 2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동해안은 강릉 16도로 어제보다 5~6도가량 낮아져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며 가을 색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오늘도 헬기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독도 인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점차 바람도 강해지겠고, 비도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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